
30년 전 시작된 거대한 여정, 마침내 새로운 시대를 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했습니다. 이번 신작은 새로운 인물들의 이야기이지만, 지난 30년간 인류와 공룡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고 본다면 그 재미와 깊이는 배가 될 것입니다. '도미니언' 이전까지, 쥬라기 공원 3편과 쥬라기 월드 2편, 그리고 단편 영화 1편까지 총 6편의 핵심 세계관을 스포일러 없이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쥬라기 시리즈 세계관 흐름 요약 🗺️
- 쥬라기 공원 (1993): 위대한 꿈의 시작과 첫 번째 실패
-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2 (1997): 숨겨진 'B사이트'의 발견과 본토 상륙 사건
- 쥬라기 공원 3 (2001): 공룡들의 생태계, 그리고 새로운 포식자의 등장
- 쥬라기 월드 (2015): 꿈의 실현, 그리고 하이브리드 공룡의 탄생과 두 번째 참사
-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2018): 섬의 파괴와 공룡들의 세상 해방
- 단편) 배틀 엣 빅록 (2019): 인간과 공룡의 공존 시대, 그 시작
목차
2. 모든 것의 시작: 쥬라기 공원 트릴로지 (1993-2001) 🌴
1) 쥬라기 공원 (1993)
부유한 사업가 '존 해먼드'가 호박 속 모기 화석에서 추출한 공룡 DNA로 실제 공룡을 부활시켜 '이슬라 누블라' 섬에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공원'을 건설합니다. 개장을 앞두고 안전성 검증을 위해 고생물학자 앨런 그랜트 박사 일행을 초청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통제 시스템이 멈추면서 공룡들이 풀려나고 인간들은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입니다. '인간이 자연을 통제할 수 있다는 오만'이 어떤 비극을 낳는지 보여준 기념비적인 시작입니다.
2)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2 (1997)
1편의 사건 이후, '이슬라 누블라' 외에 공룡을 생산하고 기르던 제2의 섬, '이슬라 소르나'(B사이트)의 존재가 드러납니다. 이곳에선 공룡들이 인간의 간섭 없이 자신들만의 생태계를 이루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해먼드의 조카를 비롯한 '인젠' 사냥팀이 공룡을 생포해 본토로 옮기려 하면서, 이안 말콤 박사가 이들을 막기 위해 다시 한번 섬으로 향합니다. 결국 티라노사우루스가 샌디에이고 도심에 풀려나는 대참사가 발생하며, 공룡의 위협이 더 이상 섬에만 국한되지 않을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3) 쥬라기 공원 3 (2001)
실종된 아들을 찾으려는 한 부부에게 속아 '이슬라 소르나'의 가이드로 동행하게 된 앨런 그랜트 박사의 생존기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를 압도하는 새로운 최상위 포식자 '스피노사우루스'와 높은 지능을 가진 '벨로시랩터' 무리의 위협이 그려집니다. 공룡들이 섬 안에서 계속해서 진화하고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3. 새로운 시대의 개막: 쥬라기 월드 트릴로지 (2015-2019) 🌐
4) 쥬라기 월드 (2015)
과거의 실패를 딛고, '마스라니 글로벌'이라는 거대 기업이 '이슬라 누블라'에 최첨단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를 성공적으로 개장합니다. 하지만 더 자극적인 볼거리를 원하던 대중의 요구에 맞춰 여러 공룡의 유전자를 조합해 만든 하이브리드 공룡 '인도미누스 렉스'를 탄생시키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결국 뛰어난 지능과 전투력으로 통제를 벗어난 인도미누스 렉스로 인해 공원은 다시 한번 아수라장이 됩니다. 인간의 욕심이 낳은 유전자 조작 기술의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5)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2018)
폐쇄된 '이슬라 누블라'의 화산이 폭발할 조짐을 보이자, 공룡들을 구출하려는 오웬과 클레어의 노력이 그려집니다. 하지만 이들의 선의는 공룡을 무기화하려는 세력에게 이용당하고, 구출된 공룡들은 인간 세상으로 밀거래될 위기에 처합니다. 결국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또 다른 살상 병기 '인도랩터'가 등장하고,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서 공룡들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풀려나게 됩니다.
6) 단편) 배틀 엣 빅록 (2019)
'폴른 킹덤' 1년 후의 시점을 다룬 8분짜리 단편 영화입니다. 한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즐기던 가족이 우연히 '알로사우루스'와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이제 공룡과 인간의 마주침이 일상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배경이 되는 "공존의 시대"를 직접적으로 예고하는 중요한 연결고리입니다.

4. 세계관 핵심 키워드 정리 🔑
- 인젠(InGen): 존 해먼드가 설립한 유전 공학 회사. 쥬라기 공원을 처음 만들었고, 2편까지의 사건을 주도합니다.
- 마스라니 글로벌(Masrani Global): 인젠을 인수한 거대 기업. '쥬라기 월드'를 성공적으로 개장했지만, 결국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 이슬라 누블라(Isla Nublar): 1편과 4, 5편의 주 무대. 테마파크가 건설되었던 섬.
- 이슬라 소르나(Isla Sorna): 2편과 3편의 주 무대. 'B사이트'라 불리며, 공룡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풀어놓았던 섬.
5. 추천 정주행 코스 (시간 없을 때 몰아보기) ⏱️
신작은 보고 싶지만 6편을 모두 볼 시간이 부족하신가요? 당신의 시간을 아껴줄 맞춤형 정주행 코스를 추천합니다.
A코스: 핵심 압축 코스 (3편)
새로운 시대의 시작과 현재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 코스입니다.
- 1. 쥬라기 공원 (1993): 모든 것의 시작. 왜 공룡이 세상에 다시 나타났는지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 2. 쥬라기 월드 (2015): 리부트된 시리즈의 시작. '월드' 시대의 주인공들과 새로운 위협(하이브리드)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3.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2018): 공룡들이 왜 세상으로 풀려났는지, 신작의 배경이 되는 '공존의 시대'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려주는 가장 직접적인 다리 역할을 합니다.
B코스: '월드' 시리즈 복습 코스 (3편)
"쥬라기 공원은 어릴 때 봐서 기억나는데, 최근 시리즈가 가물가물해요" 하시는 분들을 위한 코스입니다.
- 1. 쥬라기 월드 (2015)
- 2.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2018)
- 3. 단편) 배틀 엣 빅록 (2019)
C코스: 정주행 풀코스 (6편)
쥬라기 시리즈의 30년 역사를 온전히 느끼고 싶은 분들을 위한 최고의 코스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1~6번 순서대로 감상하시면 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을 보기 전에 꼭 이 6편을 다 봐야 하나요?
A. 필수는 아닙니다. 신작은 새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라 그 자체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룡이 왜 세상에 풀려났는지, 인간과 공룡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고 본다면 훨씬 더 깊이 있는 감상이 가능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위에 추천해드린 '핵심 압축 코스(3편)'만 보셔도 좋습니다.
Q. '이슬라 누블라'와 '이슬라 소르나' 두 섬의 차이점이 뭔가요?
A. '이슬라 누블라'는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테마파크 섬(A사이트)이고, '이슬라 소르나'는 공룡들을 비밀리에 부화시키고 기르던 생산 기지 섬(B사이트)입니다. 그래서 2, 3편에서는 소르나 섬에 훨씬 더 다양하고 많은 공룡들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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